김승연 회장의 야구 사랑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 구단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부드러운 선물'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O리그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한화는 18일과 19일 대전 한화생명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은행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1-1로 비겼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한화는 두 경기 종료 직후 불꽃쇼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19일 2차전에서 삼성에 3-7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코어보드 뒤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결과와 상관없이 김 회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불꽃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는 김 회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사이트 . 앞서 김 회장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참석한 대전 홈팬 1만 7천여 명 전원에게 패딩 담요를 나눠주었습니다. 담요에는 김 회장이 서명한 내용과 함께 "이글스의 가을이 돌아왔다! 별들이 팬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이불은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팬들을 포용하고 싶다는 감사의 표시이자 소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의 야구 사랑은 재계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한화가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때 대전 홈 관중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습니다. 또한 올해 개장한 새 홈구장인 한화생명 야구장을 정규시즌 동안 5번이나 방문했습니다. 한화는 KBO리그 전반기 1위를 차지했을 때 1, 2군 선수와 스태프들에게 티본 스테이크를 선물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